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예비엄마 백지영이 후배 가수 러블리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여 백지영의 히트 곡 ‘내귀에 캔디’ ‘그여자’ ‘사랑안해’ ‘잊지말아요’ ‘총맞은 것처럼’ 총 5곡을 메들리로 불렀고 메들리 마지막 가사를 “지영언니 순산하세요”라고 개사해 불렀다.
이에 백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스케에서 러블리즈가 이런 선물을 ㅜㅠ 우앙 ㅜㅠ 희열오빠 마음도 느껴지고 내 고교동창이자 메인작가 연이도 보고싶다… 전국투어전에 나도 저 무대에서 ahchoo(아츄)를 했었드랬지… 고마워요 자느라 본방사수 못 한게 원통할 뿐!!! 얘들아 순산할께!!! 고맙다!!! 너무 정성스러워서 눈물핑”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백지영과 러블리즈는 서로의 무대를 커버하고 선후배의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전국투어콘서트 ‘ANDANTE(안단테)’에서 러블리즈 ‘아츄’ 등 완벽한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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