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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의원, 도시미관 파수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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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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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정·교육행정 질문… 아동·청소년 결식, 대안 마련 등 대책마련 요구

 ▲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시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행정부에 대안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세종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8일 제42회 임시회 시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처우 ▲결식아동 급식 지원 ▲환경미화원 휴게 및 처우 ▲국・공유지를 활용한 조치원읍 체육・문화시설 확충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시정·교육행정 공통분야 질문에서 이 의원은 "세종시가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등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출장비 지급과 각종 훈련시 운동부 이동에 따른 안전대책 문제, 종합운동장의 부재로 운동부가 타 지자체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시청과 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운동부 학생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박영송 의원을 필두로 결성된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연구모임에 합류한 이 의원은 결식아동 급식지원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이 의원은 결식아동 급식 지원은 외식비 평균가격에도 못 미치는 지원기준을 지적하면서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답게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현실화된 급식비로 책정할 것과 꿈자람카드 가맹점을 자라나는 아이들의 영양과 메뉴 가격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선정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의 처우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환경미화원들이 사용할 휴게실과 샤워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근무 후 씻지도 못하고 퇴근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의원은 "환경미화원이 사용할 수 있는 휴게실과 샤워 시설을 제대로 갖춰 사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조치원지역 체육문화시설 인프라 확대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조치원읍 지역에 부족한 체육・문화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조치원읍 조형아파트 부근의 국・공유지 활용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행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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