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72회’명세빈,LK그룹 본부장으로 출근 왕빛나 파멸시키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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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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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다시 첫사랑'[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72회에선 이하진(명세빈 분)이 LK그룹 신규사업본부장으로 임명돼 백민희(왕빛나 분)를 파멸시키기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백 총장(김영기 분)은 이하진이 전화를 끊자 백민희에게 “만날 생각이 없다고”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LK그룹 회장실이라고 말해도 그냥 끊어요? 뭐야 이 여자”라고 말했다.

이후 이하진의 모습이 나타났다. 최정우(박정철 분)는 이하진에게 “또 보육원에 갔었나요? 그렇게 매번 실망해도요?”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매번 실망하니까요. 백민희 그 여자가 가온이에게 무슨 짓을 했는데요?”라며 “백민희 그 여자 곁에서 그 여자 숨통을 조여야 해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드림골드 사업 계약 체결 조건으로 신사업 본부 만들어 본부장으로 하진 씨를 앉히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거에요”라고 말했다.

김말순(김보미 분)은 차도윤(김승수 분)을 간호하다 이하진이 오자 이하진을 만나 “그 애는 만났냐?”라며 “언제쯤 찾겠냐? 진짜 그 애 데려간 사람이 백민희 맞아?”라고 물었다.

이하진은 “예. 병원은 왜 안 옮기세요?”라고 물었다. 김말순은 “백민희가 그것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최정우는 백민희와의 협상에서 “메뉴개발팀과 프랜차이즈 통합하고 본부장으로 우리 쪽 사람 앉힌다는 것이 계약 사항이었어요”라며 “그렇지 않다면 계약 위반이고. 우리는 아쉬울 것 없어요. 투자 철회하고 소송 걸면 그만이니까. 차태윤 같은 허수아비 앉힐 생각 말아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김말순 앞에서 다시 몸을 움직이며 이상 증세를 보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김말순은 이하진에게 전화해 “도윤이 상태가 이상하다. 오늘이 마직막이 될까봐”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즉시 병원으로 달려갔다. 김말순은 병원에서 이하진에게 “한 고비 넘겼어”라며 “도윤이 보고 가라”고 말했다.

이하진이 병실에서 차도윤을 간호하고 있다가 백민희가 병원에 갔다. 백민희는 병실에 들어갔지만 이하진은 없었다. 직전에 빠져 나간 것. 하지만 백민희는 이하진을 봤다. 백민희는 김말순에게 “여기 이하진 왔었죠? 제가 봤어요”라고 말했다. 김말순은 “다른 일이 있었나보지. 게가 여기 왜 와?”라며 “게 여기 못 오게 해. 부정 탈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최정우에게 “백민희가 나 봤어요. 나 뒷조사할지도 몰라요. 그러면 내가 준비한 것이 다 들통날지도 몰라요”라며 “서둘러 주세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LK그룹에 소송을 걸 것임을 통보했다. 백 총장은 백민희에게 “소송하면 네가 100% 진다. 네가 계약을 어겼으니”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최정우에게 달려가 “소송 거는 거 본사에서도 바라지 않을 텐데요. 자꾸 이러면 본사에 최 이사님 경질을 강력히 요구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소송부터 시작하죠. 1000억대 소송이니 주가 폭락 각오해야 할 거에요”라고 말하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소송 시작해”라고 지시했다.

백민희는 최정우의 핸드폰을 뺏어 던지고 최정우가 제시하는 인사발령장에 사인했다. 이하진은 LK그룹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돼 첫 출근했다. 이사들과의 회의장에서 백민희는 백 총장의 전화를 받고 자신이 임명한 신임 본부장이 이하진임을 알고 경악했다.

이하진은 회의장으로 와 백민희에게 “신규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이하진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했고 백민희는 경악했다.

KBS ‘다시 첫사랑'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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