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BNK캐피탈은 지난 9일 SK플래닛과 'BNK썸카멤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다음 달 중 SK플래닛의 모바일 플랫폼인 '시럽(Syrup)'과 연계한 BNK썸카멤버스를 출시하고, 핀테크를 활용한 신사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BNK캐피탈은 BNK썸카멤버스를 통해 실매물 기반 온라인 중고차 금융 채널인 'BNK썸카'의 다양한 정보와 중금리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원들에게는 OK캐쉬백을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음식점 할인 등 생활 밀착형 쿠폰이 제공된다. 매월 신규 고객 1만명에게는 신용보호 서비스와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도 주어진다.
또 BNK썸카멤버스를 통해 BNK캐피탈의 중고차 대출 등 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주유권, 백화점 상품권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일수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BNK썸카멤버스를 통해 BNK캐피탈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SK플래닛과의 업무제휴로 모바일 전용 금융상품과 관련 채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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