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 칭다오 프라이빗뱅크 13곳으로 늘어나

[사진=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도 부자들이 늘면서 프라이빗뱅크(PB) 숫자가 늘고 있다. 

프라이빗뱅크란 거액의 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금융 자산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은행이다.

칭다오신문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으로 칭다오에 프라이빗뱅크를 설립한 은행만 13곳이다. 이들 프라이빗뱅크의 전제 자산관리액은 837억2000만 위안(약 14조원)으로, 2014년말과 비교새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 칭다오에 프라이빗뱅크가 처음 들어선 것은 지난 2009년으로, 당시 초상은행이 최초로 세웠다. 특히 칭다오가 자산관리금융종합개혁 시범지로 선정된 이후 중국은행·건설은행·교통은행·농업은행·공상은행·중신은행 등이 잇달아 칭다오에 프라이빗뱅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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