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본인,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의 재판을 통해 "2015년 1월 김동성씨와 교제를 한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각에선 지난달 17일 서울중앙지법 제 22 형사 합의부 공판에 참석한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김동성과 장시호가 남녀관계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씨가 반발하는 모습을 놓고 루머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 같은 장씨의 폭로로 김씨와 장씨의 열애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사회적 파장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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