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종합박람회 '2017 워터코리아' 21일부터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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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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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국내 최대 물산업 종합박람회인 '2017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국 물산업 관련 기업 120개사와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유관기관 등이 4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는 상하수도를 포함해 물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참가기업들을 위한 제품 및 기술설명회, 수출상담회, 국제 상하수도 컨퍼런스 등도 열린다.

광주지역 상수원인 동복호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취수장에서 정수장까지 생명의 물길을 연 도수터널 건설 전 과정, 광주시 ‘빛여울수’의 안정성과 정책성과도 홍보한다.

이밖에도 한·미 물산업 기술협력 세미나, 참가 기업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리셉션, 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회의 등 다양한 연계행사는 물론, 참관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및 상수도관리시설(정수장, 동복호, 적벽)과 연계한 지역문화 체험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2일에는 UN 지정 ‘2017 세계 물의 날’ 행사가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는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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