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 제공]
- 내일 (월)
전국 가끔 구름 많음.
(새벽 한때) 제주도 비 조금. [5mm 미만]
휴일인 오늘, 구름이 하늘을 가린 데다가 미세먼지까지 끼면서 봄볕을 즐기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기온만큼은 높게 오르면서 봄의 따스함이 느껴졌는데요. 한 주의 시작인 내일과 모레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는데요. 강한 바람 때문에 몸으로 체감하는 온도는 좀 더 낮겠습니다.
비가 제주도에만 5mm 미만으로 내리기 때문에 건조함을 달래주긴 역부족이겠는데요. 현재 이렇게 주황색으로 표시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계속해서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도, 대전 2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 서울 12도, 대전 14도,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는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예보가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등 제법 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낮 동안 수은주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서울 11도, 청주 10도, 대구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제주해상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남쪽먼바다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한낮에는 1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봄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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