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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먹거리X파일'을 통해 대왕카스테라 제조 방법 민낯이 드러나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먹거리X파일'를 통해 대왕카스테라 제조 방법을 본 누리꾼들은 "솔직히 저거 인정 대왕카스테라 집에서 알바 해봤는데 그날 배우고 그날 팔았음. 그냥 아무나 레시피 대충 배우고 파는 거임 그리고 전날 못 판거 담날 파는거 맞음 알바할 때 이해가 안 갔음 이럴거면 전날에 왤케 많이 만들었나 싶고... 주방 위생상태 거지 같음(wl*****)" "먹을 걸로 장난치면 안 되는거 아닌가? 진짜 양심 없더라(qs*****)" "대왕 카스테라 창업자분들이 불쌍하네요. 하루 지난거 파는 거까진 이해할 수 있는데 식용유가 치명타네요 어쩜 좋아(lo*****)" "가격도 저렴한 것도 아닌데 저렇게 팔아?ㅋㅋ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니다 영세주인도 저렇게 안할 것 같아? 다 할걸 아이들에게 한번 사 준 내가 잘못 한 것 같아(su*****)" 등 댓글로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집에서 카스테라 만들어 먹는데 식용유 안 넣음 뻑뻑해 못먹음. 당연히 넣어야는 걸 가지고 이렇게 쯧쯧 다른 빵들도 다 마찬가지다 식품첨가물 덩어리에… 대기업 빵집들도 함 암행취재 해보시지? 이렇게 중소기업만 죽이냐? 어?(cs*****)" "카스테라업자입니다. 케이크파우더에 우유한 컵 계란만 넣고 카스테라 만듭니다. 식용유는 우리가게 레시피에 없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di*****)" 등 지적하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한국에서 유행하는 간식인 '대왕카스테라' 제조 방법이 공개됐다. 다수 대왕카스테라 업체에서 반죽을 만들 때 우유 달걀 양보다 식용유 양이 과다하게 집어넣는 것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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