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편안병원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검사 코너에서 할머니에게 검사를 하던 간호과장의 놀란 목소리가 들렸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가 간호과장과 마주앉아 혈당검사를 받던 A할머니에게로 집중됐다.
할머니의 혈당은 위험수위를 넘겨 테스트기가 체크할 수 없는 범주까지 넘어선 것이다. 간호과장은 재차 검진을 했으나 역시나였다.
이동상담센터 운영시간이 마무리되어 갈 무렵에서야 건강검진을 받겠다고 만성질환검사 코너로 자리를 옮겼던 것이다.
할머니는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큰 증상이 없는 것 같아서 평상시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간호과장과의 건강상담은 계속 이어졌고, 결론은 당장이라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할머니가 느끼는 증상은 남들보다 덜 할지는 모르지만 아주 위험한 상태로 한 순간 잘못되기라도 하면 큰일 난다고 주의를 드렸다.
할머니는 다음날 아침 일찍 다니는 병원에 꼭 다녀오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다음날 할머니는 보훈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할머니는 모르고 지나칠뻔한 일인데 이동삼담센터를 통해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이동상담센터는 치매선별검사 34건, 만성질환검사 34건, 복지와 일자리 상담 5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운정보건지소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사회공헌차원에서 The-편안병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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