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위수 기자 = 여학생들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부피 큰 사탕바구니’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대학생 1543명을 상대로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학생들을 상대로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이것만은 피해줬으면 하는 선물’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7%는 ‘만들어서 파는 비싸고 부피만 큰 사탕바구니’를 골랐다. ‘부피 큰 사탕바구니’는 알바몬이 동일 문항으로 설문을 시작한 이래 3년 연속으로 받기 싫은 화이트데이 선물 1위로 꼽혀왔다.
이외에 ‘종이학 및 학알(21.0%)’, ‘준비 없이 나와서 즉석에서 사주는 선물(19.9%)’, ‘호감이나 선물받을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선물(10.7%)’, ‘돌려줘야 할 것 같은 부담스러운 고가의 선물(10.0%)’ 등의 응답도 뒤따랐다.
반면 남학생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사탕, 초콜릿’인 것으로 조사됐다. 준비 중인 화이트데이 선물(복수응답)에 대한 조사결과 남학생의 75.0%는 사탕 및 초콜릿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이밖에 ‘꽃다발(28.6%)’, ‘직접 적은 손편지(17.7%)’, ‘시계·목걸이·반지 등의 액세서리(14.6%)’, ‘인형(8.9%)’ 등을 준비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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