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여행지 어디?

[사진=트래블맵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2016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는 싱가포르였다. 

항공/호텔/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 트래블맵이 자체 빅데이터 분석 통해 호텔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해외호텔 예약률을 보인 도시 1위로 싱가포르, 그 뒤로 2위 홍콩, 3위 오사카, 4위 괌, 5위 도쿄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도시로 선택 된 싱가포르는 편리한 교통편, 늦은 밤까지 돌아 다녀도 안전한 높은 치안 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혼자 여행하기에도 제격이다.

이곳에는 오차드로드 비롯해 나이트 사파리, 가든스베이, 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예약률이 높은 호텔로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가 꼽혔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은 하늘 위에 수영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 호텔로 알려져 있으며, 쇼핑센터, 스파, 카지노 등 이용이 가능한 복합 리조트 시설로 갖춰져 있어 호텔예약이 증가 하는 것으로 분석 된다.

한편 가장 인기 있는 국내 도시로는 1위 서울, 그 다음으로 부산, 인천, 제주 강릉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내 도시 중 가장 예약률이 높은 호텔로는 신라호텔 서울(The Shilla Seoul)이 선정됐다.

트래블맵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 노선이 증가 되면서 쉽게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쇼핑, 먹거리, 관광 등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떠나려는 수요 역시 증가 추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