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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손현주 "얼굴? 장혁 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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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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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사람'의 주역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김봉한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이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 언론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3.15 jin90@yna.co.kr/2017-03-15 17:34:1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손현주가 영화 ‘보통사람’ 배우들의 외모를 언급했다.

3월 15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배급 오퍼스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는 김봉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조달환, 지승현이 참석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극 중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평범한 형사 강성진 역을 맡았다.

그는 스스로 생각하는 ‘보통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얼굴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장혁 빼고는 모두 보통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 이 자리에는 없지만 정만식까지. 모두 거기서 거기”라고 또 한 번 배우들의 외모를 지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손현주는 한 가정의 평범한 아버지 성진 역을 연기하며 주안점을 둔 부분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1987년의 아버지나 2017년의 아버지는 다를 바 없을 거로 생각했다. 아내와 아버지를 지키는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하고, 그러나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느낀다”며 “내 아이와 아내가 그런 환경에 놓여있을 때 어떤 결정을 할 것 같냐고 묻는다면 대단히 많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보통사람’은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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