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짠맛 미각테스트 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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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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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섭취 경각심 고취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싱겁게 먹는 식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짠맛 미각테스트’가 보건소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짠맛 미각테스트는 고염식 자가진단 및 적정 농도의 콩나물국 시음으로 짠맛 강도 및 선호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소 내가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1:1영양상담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각테스트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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