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CC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17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2년 연속 가정용 바닥재 부문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CC는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2위 브랜드와 총점 70점 이상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미지와 구입가능성, 선호도 등 3가지 조사 항목에서 모두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KCC는 국내 최초로 편백나무 오일을 함유하고 논슬립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가정용 PVC 바닥재 'KCC 숲'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두께에 따라 '숲 그린(1.8T)', '숲 블루(2.0T)', '숲 옥(2.2T)' 등의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의 주거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숲 청아람'과 '숲 소리향' 제품의 경우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능도 갖추고 있다.
KCC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바닥재를 강화하고 KCC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켜 1등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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