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시우가 언급한 이국주 과거 행동·발언 살펴보니…입 맞추기부터 엉덩이 만지기까지?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온시우가 언급한 개그우먼 이국주의 과거 행동과 발언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이국주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남편 슬리피에게 뽀뽀를 받은 뒤 인신공격성 악플에 시달리자, "너희 되게 잘생겼나 봐. 너희가 100억 줘도 나도 너희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희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면서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온시우는 19일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는 글로 이국주의 지난 행동을 꾸짖고 나섰다.

그러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시우가 지적한 이국주의 행동과 발언이 담긴 영상 등이 퍼지고 있다. 영상에는 이국주가 남자 연예인에게 입을 맞추는가 하면 엉덩이를 매만지는 등 거침없이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이국주가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남성 연예인들을 희롱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이국주는 "대본에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