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전입시민을 위해 특별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김해시는 20일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살기좋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BNK경남은행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BNK경남은행에서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 개설을 통해 김해시 전입시민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년간 김해시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시민으로, 신청방법은 우리 시에 전입신고 후 전입신고 확인서류를 구비하여 가까운 경남은행 김해 전 지점에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주요 지원내용은 정기적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5%, 정기예금은 기본 금리에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지원해주는 것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와 경남은행 간 금융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통해 우리 시가 '가야건국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나아가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 모든 시민들이 세계일류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