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46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4%, 2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1분기 반도체 사업부의 이익을 25조500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다만 IT 비수기로 스마트폰 사업부와 가전 및 TV 사업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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