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파주시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거리의 풍경을 종합적으로 배려하는 통합풍경 지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도시경관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간판 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 발굴을 위해 제8회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제8회 예쁜간판·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우수 작품 선정을 통해 단순히 하나의 제품 디자인으로 다루어지는 작품이 아닌 놓이는 곳의 공간과 그 배경이 되는 거리의 풍경을 종합적으로 배려하는 ‘통합풍경’을 지향할 방침이다. 특색 있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현하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파주시 광탄면 분수천 산책로 주변 환경 개선 시 설치할 벤치·보안등·차단벽·가로판매대 등 공공시설물에 파주시 특성을 살린 실현 가능한 디자인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말 수상작을 선정, 9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해, 각 부문별 대상 1점 각 200만원, 최우수상 1점 각 100만원 등 18점에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파주시 간판개선사업 및 광탄면 분수천 산책로 주변 환경 개선 사업에 반영하고, 작품집 제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홍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