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가 등급, 20%) 도내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도시 및 농산어촌 지역 94곳을 선정해 실시했다.
금번 현장 및 사례점검 평가에서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자원계발 및 연계,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홍보, 기본구성 서비스 운영 등 총 6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특히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충청남도 드림스타트 멘토지역으로 지자체간 우수 운영 사례 및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 효율적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아동욕구 및 지역특색에 맞는 신체·인지·정서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였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에도 군은 취약계층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29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의 집중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총 23개의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으로는 아동 밑반찬 배달사업, 가정방문 학습지원 사업, 가족관계 개선 상담지원사업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드림스타트가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복지·보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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