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중국정부의 「사드 경제보복」으로 통관애로,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대중국 통상관련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를 파악해 경기도․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대중국 해외 마케팅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한해 대중 전시회 중단․변경시 타 국가에 참가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사드피해 관련 특별경영자금 1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국의 사드 경제 제재로 최근 6개월 이내 계약관련 취소통보 등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피해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이차보전율 1.5%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위하여 담보력이 부족으로 융자가 어려운 기업체에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도 매년 출연하여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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