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강화, 옹진 일대 폐교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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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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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교 관리 현황 점검 및 활용 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은호 위원장 등 7명 의원(박종우 부위원장, 김종인 부위원장, 손철운 의원, 신영은 의원, 이영환 의원, 최만용 의원)은 20일(월), 22일(수) 이틀 동안 강화, 옹진일대 폐교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교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교육청의 폐교는 옹진군 소재 3개교, 강화군 소재 11개교로 총 14개교가 있으며, 교육위원회는 이중 옹진군 소재 내리초교와 영흥초 선재분교, 강화군 소재 강후초교, 길상초교 선택분교 등 총 4개교를 방문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강화, 옹진 일대 폐교현장 방문 [사진=인천시의회]


이번 방문에서 신은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은 방문한 폐교의 활용현황 및 관리현황, 매각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폐교의 입지적 조건과 주변 환경을 검토한 후 향후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교육적 재활용 가치 유무 등의 정보를 파악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폐교 재산 등 관리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교육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체 활용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매각 추진 계획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반드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교육위원회에서도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내용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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