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S.E.S 바다가 23일 오후 서울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바다는 중세 유럽의 공주처럼 기품이 느껴지는 화려한 웨딩드레스로 순백의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또한 심플한 웨딩헤어밴드와 스터드형 진주 귀걸이를 더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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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해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바다는 그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슈, 유진에 이어 바다의 결혼으로 '원조 요정' S.E.S.는 모두 품절녀가 됐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결혼식을 마친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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