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국민권익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 2년 연속‘우수기관’선정

단체장 관심도, 전문교육과정 운영, 부서간의 협업 높게 평가

[유성구청사]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016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충민원의 예방, 해소, 관리기반 3개 분야 15개 확인지표에 대해 서면과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이에 유성구는 2015년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민권익위원장 단체표창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유성구는 단체장의 고충민원에 대한 관심도, 고충민원 전문교육과정 운영, 부서간의 협업을 통한 고충민원 해결 등 노력으로 민원인의 만족도 및 개선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화․세분화되고 있는 고충민원에 대한 처리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처리로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