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까지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 기업 모집

후원형·증권형 모집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정부가 5월 14일까지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이란 (예비)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 창출 공감대를 형성해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행사를 말한다.

2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후원형과 증권형 2가지이다. 분야·기업별 상황에 따라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 펀딩모집 우수기업에는 상장과 함께 총 상금 690만원을 준다. 펀딩 성공팀 수수료 지원과 융자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펀딩은 사회적기업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031- 697-777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