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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27/20170327141245192336.jpg)
[사진=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과천시애향장학회(이사장 김영태)가 지난 25일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이홍천 과천시의회의장, 권혁진 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등 기관장 등 3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올해 장학기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35명으로, 성적우수장학생 26명, 일반장학생 44명, 특기장학생 2명, 다자녀장학생 18명, 장애인가정장학생 3명, 농업인가정장학생 2명 등이다.
이들 장학생 중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원 한도 내, 특목고교 학생에게는 연간 286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며, 일반 고교 학생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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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설립된 과천시애향장학회는 현재 222억 430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199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23년 동안 23회에 걸쳐 중학생 258명, 고등학생 2,594명, 대학생 1,450명 등 연인원 4,302명에게 83억 7,3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시는 올해 대학생과 고등학생 135명에 대해 총 3억 3,623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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