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침교육으로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 지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보육사업 안내 교육과 지도점검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육사업 지침 변경사항과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지적사항 등을 알려 어린이집의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침 교육과 지도점검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침 교육 시간에는 ▲올해 부천시 보육사업 방향 ▲어린이집 설치 및 인가 변경사항 ▲맞춤형보육 사업 등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지도점검 설명회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어린이집 원장 의견 조사결과를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각 업무담당 팀장이 ▲어린이집 지도점검 방향 ▲어린이집 점검 지적사례 ▲재무회계규칙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에서 혼선을 빚기 쉬운 지침 내용과 평소 관심사항인 지도점검 등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전명선 부천시 보육아동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원장들의 직무능력이 향상되고 어린이집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되어 전국 제일의 보육안심 도시 부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매년 보육사업에 대한 지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응급상황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보육사업안내 교육 및 지도점검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