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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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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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장흥면은 화훼농가에서 일하고 비닐하스에 거주하는 비정형 거주자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정에 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동365추진협의체, 이장, 화훼작목반 등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복합적 문제가 있는 주거취약 주민에게는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서비스 신청을 지원하고 공적자원 대사자로 부적합한 경우에는 민간차원으로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장흥면은 필요시 사회복지 관련 상담센터 또는 사회복지 관련기관, 장흥119안전센터 등 담당자와 연계 상담 및 지원을 추진하며, 장흥119안전센터는 비닐하우스 등 화재에 취약 지역에 대해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

장흥면 관계자는"화훼농가에 거주하는 비닐하우스 거주 취약계층에 대해 전수조사기간 외에도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 홍보를 통해 위기상황 예방 등 주민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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