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29/20170329152913123963.jpg)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구성하고 29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종합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1차 종합계획이 시행됐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2차 종합계획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략기획단은 1차 종합계획 성과와 한계 등을 분석하고, 2차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 등을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기획단은 1단계 산업별, 2단계 전략별로 각각 4개 분과를 구성했다.
1단계에선 합성, 바이오, 임상, 백신 등 산업별 4개 분과, 2단계에선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전략별 4개 분과가 구성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8월까지 종합계획 초안 개발, 9월 의견수렴을 거쳐 연말까지 종합계획을 확정한 후 2018년부터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1차 종합계획 시행 결과, 제약사 수출액이 2013년 2.3조원에서 2015년 3.3조원으로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기술이전 및 해외 인허가 등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