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86회’박하나,임신 후 학교폭력 가해 과거 탄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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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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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8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86회에선 김빛나(박하나 분)가 임신 후 학교폭력 가해 과거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김빛나와 윤수현(최정원 분)은 산부인과에 가서 김빛나의 임신을 확인했다.

이 일은 양가 식구들에게 알려져 식구들은 모두 크게 기뻐했다. 이선영(이종남 분)은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오늘부터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 모두 네가 준비해”라고 말했다.

빛나라 은수에서 최 여사(백수련 분)는 김재우(박찬환 분)에게 김빛나가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이었다는 과거가 절대로 알려져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번 주의를 주며 “부모는 평생 자식이라는 멍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김재우는 오은수가 과거 자신에게 “나 절대로 빛나 때리지 않았어요”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며 김빛나가 오은수에게 학교 폭력 누명을 씌워 오은수가 교직에서 파면당했을 것이라는 의심에 걱정했다.

김빛나와 윤수현은 김재우 집에 왔다. 김재우는 김빛나에게 산모가 먹는 약과 수첩을 주며 “산모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들 메모해 놨어”라고 말했다.

최 여사는 김재우와 윤수현에게 “식사 한 거 치우고 술상 봐 두었어”라고 말했다. 김재우와 윤수현은 같이 술을 마시러 부엌으로 갔다.

거실에서 김빛나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어느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전화로 김빛나에게 “오랜 만이지”라고 말했다. 순간 김빛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정아(함연지 분)인 것으로 보인다. 정아는 김빛나와 고등학교 당시 한 반 친구였다. 정아는 김빛나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 그 일로 오은수도 휘말려 오은수는 김빛나로 인해 학교 폭력 누명을 쓰고 교직에서 파면당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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