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이동통신 3사중 유일하게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는 인천국제공항 내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로밍 안내데스크를 운영하고, 로밍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항 로밍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조사에서 LG유플러스는 직원 서비스, 제품 서비스, 매장 환경 항목 등에서 평균 95.4점을 획득해 인천국제공항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서비스에 특별히 기여한 업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의 4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을 시상한다.
전문기관을 통한 고객만족도조사 50%, 현장 수시 모니터링 50%, 가점이 부여되는 자발적 서비스 개선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로밍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에 접속해 제휴 숙박업체(일 숙박료 10만원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 기본료 1만1000원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무료 제공한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그룹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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