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변경은 협회 설립목적과 취지를 보다 더 올바르게 전달하고, 협회 활동을 정확하게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서 ‘다국적’을 ‘글로벌’로 변경했으며, 이 명칭은 4월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새로운 한글이름으로의 변경을 승인했다.
김옥연 회장은 “이번 첫 한글이름 변경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다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파트너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1999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40개 회원사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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