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주형환 장관 "스팅어 몇 마력이냐, 언제 출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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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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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과 함께 스팅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몇 마력 인가" "언제 출시하나"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 부스를 방문해 스팅어에 대해 질문을 하며 관심을 표했다.

이에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스팅어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370마력 3.3 트윈 터보 모델과 2.0 터보 모델, 디젤 모델 등으로 분류된다"며 "5월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주 장관은 이날 기아차 부스에 5분여간 머물며, 모하비와 스팅어, 쏘울EV 등 전시된 차를 살폈다. 또 차량 내 음성으로 집의 조명, TV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기술 시연을 지켜봤다.

이어 주 장관과 김 부사장은 가상현실(VR) 기계를 쓰고, 자율주행을 가상 체험을 즐겼다. 주 장관은 "청소년 체험에 괜찮을 것"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 전시되는 기아차의 완성차 전 차종을 △프리미엄 차량 △세단&콤팩트 △SUV&미니밴 △상용 등으로 분류하고 각 차량의 성격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들이 각 차종 별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31일 일산 킨텍스 '2017 서울모터쇼'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VR 씨어터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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