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한국 자산운용업계 대표단, 호주 자본시장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31 13: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황영기 한국금융투자협회장 및 19명의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4월 1일부터 6일까지 호주를 방문한다.

금투협은 NPK 대표단이 호주 자본시장 동향 파악 및 호주 연금·자산운용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와 퇴직연금협회(ASFA) 등을 방문한다. 호주 자본시장 규제 및 기관별 주요 이슈 등을 살펴보고, 호주자산운용협회(FSC) 회원 CEO들과 라운드테이블 미팅도 갖는다. 이를 통해 한-호 자산운용업계간에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서는 호주에서 가장 많은 연금보험 가입자를 보유한 AMP Capital(자산운용사)과 글로벌 경영컨설팅사인 PwC 등을 방문해 호주 연금·자산운용업계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한국 자산운용사들의 발전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주 통상장관, 유관기관 기관장 및 금융권 CEO 등 고위급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자산운용업계의 글로벌 투자네트워크도 확대할 예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NPK는 글로벌 자산운용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주의 자산운용관련 제도와 투자동향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한국 자산운용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금투협을 비롯, 맥쿼리, 삼성, 삼천리, 신영, 신한BNP, 아시아, 이스트스프링, 키움, 하나, 하우, 현대, 현대인베스트먼트, DGB, KTB, NH-아문디, 오라이언, 아이디어브릿지, 한국대성, FN가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