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회예산정책처와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공공기관이 공개된 장소에 설치한 CCTV는 73만9232대였다.
이는 지난 2010년 30만9227대와 비교해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CCTV 수는 2011년 36만4303대, 2012년 46만1747대, 2013년 56만5724대, 2014년 65만5030대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범죄예방은 34만758대(46.1%)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교통단속(2만1243대·2.9%), 교통정보수집 분석 및 제공(1만3900대·1.9%) 순이다.
다만 범죄예방과 검거를 위해 CCTV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사생활 침해 우려로 추가 설치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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