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급종 종자’ 600여톤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2 12: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금년 벼, 콩, 옥수수, 잡곡류 등 총38종의 식량작물분야 보급종자 600여 톤을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해 한해농사를 출발시켰다.

보급종은 품종 고유특성을 유지한 순도가 높은 종자로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아 품질과 수량성을 신뢰할 수 있어 농업인에게는 소득과도 직결되기에 매년 봄철이면 더 많은 보급종자 확보를 위해 도․시․군간 또는 농가간의 전쟁 아닌 전쟁이 벌어지곤 한다.

보급종자는 국립종자원, 국립식량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확보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함과 동시 수시로 잔량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수요에 발 빠른 부응으로 확보하게 됐다.

그 결과 벼보급종 463톤, 콩 15톤, 잡곡류 1.5톤을 공급해 전년보다 많은 우량보급종를 공급했다.

식량작물담당은 “보급종자공급은 농업인에게는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보장하는 기초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맛을 보장하는 보증수표로서 적시적소에 보급종자가 공급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