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윤진X옥택연X조재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위의 집'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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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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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혼자서 이쪽을 봐주는 센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조재윤(왼쪽부터), 김윤진, 택연, 임대웅 감독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 언론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3.28 jin90@yna.co.kr/2017-03-28 17:11:5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시간위의 집’ 배우들이 직접 캐릭터 소개에 나섰다.

3월 2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이엔티)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과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윤진은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여자 미희를 연기한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미희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편과 아이를 잃게 된다. 25년 후 병보석으로 풀려난 그는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애쓴다.

이어 옥택연은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 역을 맡았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미희의 결백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인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게 된다.

조재윤은 25년 전, 살해당한 미희의 남편 철중 역을 맡았다. 막내아들 지원에게는 더없이 다정하지만 큰아들 효제에게는 유난히 차가운 아버지인 철중은 어떤 사고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분노를 느끼고 횡포를 부리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신작 ‘시간위의 집’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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