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케이뱅크(K뱅크)는 서비스 개시 이틀째인 4일 오전 8시까지 4만여명이 '듀얼K 입출금통장'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첫날 오후 6시 30분까지 2만여명의 가입고객을 유치한 케이뱅크는 이날 오전 중으로 4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세부적으로 듀얼K 가입자 수는 3만9798명, 이를 포함한 예·적금 수신계좌 수는 4만1307건이다. 대출은 2714건, 체크카드는 3만6290건이 발급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파른 고객 증가 속도가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KT 등이 주주사로 참여해 꾸린 제1금융권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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