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혜영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확정된 문재인 전 대표가 현충원 참배를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인 원혜영 의원이 이에 대한 축하글을 게재했다.
3일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에 확정되자 원혜영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후보가 우리당의 대선후보로 선출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안희정, 이재명, 최성 세 분 후보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당원과 지지자 모두 한몸으로 단결해 압도적인 대선 승리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4일 원혜영 의원은 "1.모두가 승리한 경선이었습니다. 승리하지 못한 후보들도 승리만큼 값진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후보들께서 한팀으로 정권교체에 나설 것을 선언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는 강팀이고 이제 남은 것은 단결해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2.우리당 후보들의 지지도가 상위 1,2,3 위를 내리 차지하고 있던 상황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30%대를 못벗어난다며 깎아내리던 이들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멀쩡한 다른 후보들을 없는 사람 취급해가며 지지율을 몰아주려 애씁니다. 코메디입니다" "3.이제 본선에 접어 들었습니다. 어떻게든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저지하기 위해서 별별 코메디같은 일들이 다 벌어지겠지만 개의치 말고 단결해서 이깁시다. 촛불혁명을 완성하고 정권교체를 명령한 시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얄팍한 여론조작은 심판받을 것입니다"라는 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한편,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경선 누적 득표율이 과반인 57.0%를 기록해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했다.
문재인 후보는 첫 행보로 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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