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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점유율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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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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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다날이 지속적인 실적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은 주요 통신사 기준 휴대폰 소액결제 2월 거래액이 4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016년에 이어 업계 1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월 거래액을 기준으로 경쟁사와 5%이상의 격차를 벌려 나가면서 업계 선두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날의 높은 점유율에는 주요 가맹점들의 거래액 증가와 실물 시장 공략을 통한 신규 가맹점들의 유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매출이 20%이상 증가 및 시장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다날 최병우 대표는 “최적의 결제 솔루션을 통한 가맹점 관리, 그리고 결제방법의 다양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며 “특허로 인정받은 거래시스템과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System) 및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거래 패턴 분석 등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가맹점과 고객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시장 점유율 1위로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특히, 다날은 최근 자산유동화로 800억원의 자금을 추가 확보하면서 자금력을 통해 신규 가맹점을 대폭 확보하고, 선정산 규모도 키워나가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으로 올해 결제사업의 더 큰 성장을 예고하고 나섰다.

아울러 다날은 해외 대형 가맹점들도 국내 결제서비스의 도입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동반 성장에 힘입은 견조한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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