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캐스팅…제 2의 여자 ‘노라조’로 변신

[사진=에코글로벌 그룹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이정민이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극본 이영철)에 출연한다.

‘제 2의 프로듀사’로 불리며 화제를 몰고 있는 ‘최고의 한방'에서 이정민은 극중 광재(차태현)의 회사 ‘월드기획’의 여성 듀오 그룹 ‘헐레벌떡’의 ‘헐레’역을 연기한다. 퍼포먼스가 강한 행사용 그룹이자 여성 노라조 못지않은 끼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이정민은 드라마 MBC ‘화려한 유혹’, tvN드라마 ‘미생’, ‘응답하라1994’, 독립 영화 ‘NULL’, ‘산책’, ‘바캉스’, ‘일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송이 역으로 분해 생동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고의 한방’은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을 다룬 화제작이다.

아울러 주인공 윤시윤을 비롯해 김민재, 이세영, 차태현, 윤손하, 동현배, 차은우 등 신구 라인업을 완성하며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