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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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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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청명·한식을 전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에서는 식목일과 청명·한식일을 맞아 성묘객, 상춘객 등의 입산자가 크게 늘어나 산불·들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인접 민가 와 논·밭두렁의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전통사찰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지속적인 소방순찰을 실시하여 산불예방 및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유관기관 공조 지원체계를 확립해 불시에 일어날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4월은 연중 산불 및 들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노력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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