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기기로 '한샘몰 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습. [사진=한샘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샘은 자사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 증강현실(A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AR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한샘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3D 뷰어를 통해 한샘몰에서 판매 중인 가구 200여개를 전방위로 살펴볼 수 있고, 가구를 증강현실에 배치해보면서 인테리어 구상도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은 글로벌 시장 트렌드"라며 "AR기술 적용 및 리뉴얼 작업을 통해 좁은 모바일 화면으로도 손쉽게 집꾸밈의 아이디어를 얻고 합리적인 인테리어 쇼핑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이번 개편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은 AR서비스 도입과 함께 한샘몰 전반을 보다 편리하게 재정비했다. △모바일 속도 향상 △간편한 페이지 구성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 상품 제안 △패키지 구매 할인 기능 추가 △결제 과정 간소화 등이 개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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