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청소년 문제음주 예방교육 실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오기모)에서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흥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음주 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한 음주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문제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음주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각종 질병과 암이 발생하게 되는 기전을 배우고 알코올이 청소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는 신체·정신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가상음주체험으로 알코올의 폐해에 대해 직·간접적 체험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술의 폐해에 대해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성인이 되어서도 과도한 음주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