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카카오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네스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음식의 페어링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음주 후 안전 귀가를 돕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네스와 카카오의 만남은 소비자에게 모바일에서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기네스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귀가 시 안전까지 고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기에 이태원, 강남, 종로, 홍대 등의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30여 곳과 제휴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기네스에 최적화된 페어링 메뉴가 구성됐다.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쉐프의 친친원테이블과 함께 가스트로통, 스터번 등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기네스 페어링은 오는 5일부터 3주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테이스트오브블랙 (#TASTEofBLACK)’ 이벤트는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와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와 제휴했다. 카카오내비는 출시 후 1년간 월 사용자 수가 6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정확하고 빠른 길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카카오내비를 이용해 기네스 페어링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기네스 페어링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인 인증을 받으면, 기네스 페어링 메뉴 5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내비 길안내를 이용해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기네스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음식과의 조화 속에서 기네스의 맛이 더욱 특별해 진다”며 “특히 이번 기네스와 함께하는 완벽한 맛으로의 여정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집까지 길 안내와 음주 후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 지는 형태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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