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017 아틀리에 STORY 展’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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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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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국내 현대미술 거장 14인의 열정과 창작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긴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KT스카이라이프는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막하는 ’2017 아틀리에 STORY 展’에 참가한다.

스카이티브이가 주최하고 예술문화 채널 스카이에이엔씨가 주관하는 아틀리에스토리전은 방송 프로그램을 전시회로 옮겨와 작품관련 영상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미술 전시회에 미디어를 접목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틀리에스토리전에서는 스카이에이엔씨의 프로그램 '아틀리에 STORY' 시즌 3, 4 출연 작가 중 14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회화는 물론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이 실제 사용하는 소품 등으로 ‘거장들의 작업실’을 재현해 관객들이 작품탄생의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작가의 인생관이나 작품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 화면을 각 작가의 부스마다 설치해 관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국내 유일의 예술문화 전문채널 스카이에이엔씨에서 방송된 아틀리에 STORY를 전시회로 확장시킨 두 번째 시도”라며 “국내 현대미술 거장 14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의 협업으로 '세한도'에 스카이라이프 안테나를 배치, 전국 방방곡곡에 위성방송을 송출하는 스카이라이프만의 메시지를 미디어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한다. 또 ‘My라이프 1st Life’ 이벤트를 통해 홈페이지 및 SNS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초대권을 증정하고 스카이라이프 방송 가입고객에게는 입장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스카이라이프와 스카이티브이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0일, 17일 2회차에 걸쳐 소외계층 아동 총 40명을 초대한다. 전문 큐레이터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 아동들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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