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영풍문고가 봄나들이와 꼭 어울리는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는 길찾기, 미메시스, 서울문화사, 애니북스 등 출판사 4곳과 함께하는 '만화: 작화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의 두 번 본 영화'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 유머러스한 감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난다와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작가 허윤미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수경 부점장은 "따뜻해진 날씨만큼 자칫 책과 멀어질 수 있는 계절"이라며 "영풍문고는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 지하 1층 '책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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