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장혁이 한결같은 애사심을 과시했다. 최근 소속사 sidusHQ와 재계약을 체결, 21년 전 데뷔부터 첫 연을 맺은 소속사와 앞으로도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한 것.
7일 sidus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당사와 동반 성장해온 배우 장혁이 앞으로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같은 색을 그리며 함께 성장해 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장혁은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생애 첫 형사 역할인 ‘무진혁’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며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세밀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3일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에서는 안기부 실장 ‘최규남’ 역을 맡아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정제된 표정과 서늘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폭 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장혁이 출연하는 영화 '보통사람'은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