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숲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올해 의료급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한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 협동조합과 합동으로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숲 생명들과 함께 걷는 힐링 워킹', '다양한 감각으로 숲 만나기', '삼림욕 체조' 등으로 진핸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3200여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들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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