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맞춤형 복지연계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입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고려해 연수2동 및 선학동 주민센터와 협업하여 각 동 주민이 필요로 하는 안경과 실버보행기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연수 임대아파트 입주민중 적기에 시력교정이 어려웠던 장애인 및 어르신 75세대는 주민센터 지정 안경원을 방문하여 안경을 제작하고 수령할 수 있으며, 이달 안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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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안경원(이마트 연수점 내 아이존 안경점)에서 시력측정중인 어르신[사진=인천도시공사]
또한 거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선학 임대아파트 입주민 어르신 40세대에는 실버보행기가 전달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사후 모니터링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번에 안경지원을 받게 된 연수 임대아파트 입주민 이OO(75세)는 “몇 년전 부터 새로 안경을 맞추고 싶었는데 생활비로 쓰고 나면 늘 돈이 부족해 그동안 오래된 안경을 사용해왔다”며 “밝아진 눈으로 봄철 벚꽃나들이를 가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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